| 어버이날 | |||||
|---|---|---|---|---|---|
| 이름 | 김이중 | 작성일 | 2009.05.08 16:29 | 조회수 | 1,798 |
|
살아가면서 참으로 엄살을 많이 피는것 같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웃음이 난다. 조금만 힘이 들면 아이고 힘들어!! 조금만 아프면 아이고 나 죽겠네~~~ 어릴적엔 오히려 참을성이 많았던것 같은데 나이가 든 지금 오히려 더욱 심해지는건 왜일까? 아이를 셋이나 길러낸 강인한 대한민국 아줌마였는데...... 이젠 손주를 둘이나 본 할머니인데도 말이다. 나이들면 늘어나는게 세가지가 있다는데 그게 바로 욕심과 의심과 건망증일게다. 오늘이 어버이날인데 혹시나 아이들한테서 연락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
지난 5월 2일~5일 동안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부모님과 형제자매들이 모처럼 행복과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부모님께 효도는 다른데 있는게 아니고 자주 뵙고 전화라도 드리는데 있는데 각자 살림을 하디보니 쉬운것 같은 자그마한 것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으면서 자식들에게 그걸 바라고 있으니 그게 바로 욕심이 아닐까?
부모님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사세요.
|
| 김이중 | 2009-05-08 16:42:14 | |
어제 어버이날에 마추어 부모님을 모시려고 예지원에 전화를 했더니 예약이 9일까지 꽉 찾다 하더군요. 사회가 어떠니 저떠니 해도 아직은 효자, 효녀, 효부가 많은가 봅니다. 하는 수 없이 화요일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
||
